힘들때듣는노래

어제에 이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주말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을 거 같아요. 오늘은 힘들때듣는노래를 마련해 올려 보았습니다. 주말이라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너무 더운 여름보다 이런 날씨에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 좋다고 하여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친구네 부부는 아직 애가 없는데요, 같이 일하던 직장 동생이 여름에 갑자기 그만 두게 되어 여름 휴가를 목요일에 떠나게 되었는데, 태국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 국왕이 서거한 상태로 쫌 제한 되는 게 많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울상을 지으며 떠나기는 하였지만 일단 돌아와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 거 같아요. 관광객에게는 조금 자유로운 부분들이 있겠지만 술 먹는 것도 자제 해야 하는 시간이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땡처리 표를 구입했다고 해서 신이 났던 친구들 환불도 안 되고 해서 그냥 일단 출발을 했지만 친구들 몇 명은 그냥 혹시 위험 할 수도 있으니 가지 말라고 말리는 애들도 있었거든요. 

   

저도 친구가 잘 있는지 조금 걱정은 되지만 오늘 일요일인 지금 힘들때듣는노래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네요. 다행이 남편은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에 갔는데 저녁 할 동안 다녀온다고 가주었어요. 

   

주말에 이렇게 남편이 조금 저만의 시간을 주면 저도 편안하고 즐겁게 저녁 준비를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또 딸은 엄마가 없는 상태로 아빠와의 데이트를 하면 제한 되는 것이 쫌 없어지는 더 즐거운 놀이를 할 수도 있고요.

혹시 집에서 가만히 계신 아부지 분들이 계시다면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는 너무 피곤하고 지치셨다면 힘들때듣는노래를 들으며 편안한 주말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