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하는 감성 발라드모음듣기

오늘도 역시 매우 추운 날씨 탓인지 온 몸에 긴장을 하고 걸어 다녔던 거 같아요. 그래도 낮부터 풀린다는 소리가 있어서 그런지 기대해 보고 있으며 여자들이 좋아하는 감성 발라드모음듣기를 들을래요. 좀 전에 빨래를 하러 옥상에 갔는데 햇살도 좋고 아침 보다는 정말 포근해 진 느낌이 드네요.

오늘은 빨래도 옥상 밖에 널어야 할 거 같아요. 저는 어제는 정말 독감에 걸린 건지 열도 많이 나고 오한까지 와서 힘든 하루를 보낸 거 같아요. 주사도 맞았는데 이렇게 지독한 감기에 걸려 고생을 했네요.

그런데 밤에 김장까지 해서 녹초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아주 조금 10키로만 했는데 몇 포기 되지 않아서 금방 끝내고 쉴 수 있었어요. 작년 김장 김치가 아직 두통이나 남아서 조금 하긴 했는데 처음으로 혼자 해 본 거라 긴장 됐지만 잘 끝냈어요.

   

이제 이거 다 먹으면 또 혼자서 조금씩 담아 먹어 보려 합니다. 남편도 빨리 끝냈더니 한 20키로 더 사서 하자고 하는데 본인이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말 한 거 같아요. 

   

그래도 혼자서 해 보니 재미도 있었고 뭔가 해낸 듯한 느낌도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네요. 다음 주에는 시댁에서 김장을 하는데 가서 도와드리기로 했어요. 형님도 애가 어려서 하기 힘드셔서 제가 가서 일 손을 거들어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조용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감성 발라드모음듣기를 들으며 하루를 쉬어 보려 합니다. 소풍을 간 딸을 기다리며 조용한 금요일을 보냅니다.

저녁에는 뭘 해 먹어야 하나 고민을 좀 해 보면 서요. 남편은 오늘 회식이라 늦게 오니 딸과 조촐한 저녁을 먹어야 할 거 같습니다. 위에 준비한 동영상 여자들이 좋아하는 감성 발라드모음듣기를 여러분들도 함께 감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