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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혼성그룹 노래모음듣기

비가 또 한번 주말 내내 오고 월요일 까지 오더니 이제는 햇살이 우리를 축축 쳐지게 만드네요. 자꾸만 신 나는 음악만 생각이 나게 만드는 날씨인데요, 아이까지 방학이라 집에서 전쟁을 치르는 중입니다. 귀라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남녀혼성그룹 노래모음듣기를 들어 줘야 제가 버틸 수 있을 거 같네요.

어제 저녁은 비가 왔다 그쳐서 인지 더위가 한 풀 꺾인 듯 가스 불을 켜도 그렇게 힘들지 않고 음식을 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더울 땐 여자들은 정말 요리 하기 힘든 게 사실인데요, 저는 그래서 왠만하면 불에서 오래 조리 하는 건 되도록 피하는 편 이예요.

어제 저녁 메뉴는 파프리카감자볶음과 감자국 도초리묵 두부조림이란 파김치 였어요. 다른 밑반찬은 있던 거 였고 몇 개만 조리해 먹었네요. 더울 땐 도토리묵 같은 거 해 먹어도 괜찮으니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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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니 매운 음식은 잘 안 하게 되는 편인데 어제 두부 조림은 고추 가루를 아주 조금 가미해 했는데 아이도 조금 매워 했지만 제법 먹더라고요. 6살이 되고 이제는 쫌 매운 걸 먹어서 그런지 저희도 음식 먹을 때 쫌 좋아지는 거 같네요. 

아이에게 너무 매운 걸 안 주어도 나중에 외식이나 맛집가서 부모나 아이나 모두 힘드니 아주 조금씩 첨가하여 입맛을 잡아 주는 게 좋아요. 굳이 매운 걸 왜 주나 싶기도 하겠지만 우리 나라 요리를 보면 대표적으로 김치 같은 건 어느 정도 매운 맛이 있으니 입맛을 잡아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주절이 주절이 다른 말만 하다 끝난 거 같습니다. 날도 더운데 오늘 같은 날은 나가서 가족들과 외식해도 좋고 친구들 만나 간단히 치맥 한잔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저는 뭐 치맥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남편과 오붓하게 아이 재우고 육맥이나 하렵니다. 오늘은  남녀혼성그룹 노래모음듣기를 들어 보았으면 행복한 화요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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