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노래모음

이런 바람도 불고 쓸쓸한 가을에 들으면 정말 좋은 김광석 노래모음을 오랜만에 올려 보겠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올린 적이 있는 게 기억이 나는 거 같은데요, 역시 현재에 들어도 너무나 좋은 거 같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정말 이 분의 음악을 들어 보고 싶었고 계속 틀어 놓고 싶었습니다. 굳이 나 슬퍼요 라고 말 하지 않아도 지금 현재 우울하거나 속상하지 않아도 이 분의 노랠 들으면 그냥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과거에 슬펐던 일들도 어렴풋이 기억이 되살아나고 어쩔 수 밖에 없는 감정이 나에게 다시 드리워 지는 듯 합니다. 아마 저 말고도 이런 저 같은 감정의 공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걸로 예상이 되네요. 

  

어쩐 이렇게 노랫말 하나 하나가 귀에 와 닿게 들어 오는지 온 몸이 오그라들 정도 입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 살아 있으신 분은 아니지만 이런 좋은 음악들을 남겨 놓으셔서 언제나 고맙고 감사할 뿐 이예요. 

  

저는 특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을 들으면 예전에 결혼하기 전에는 부모님을 많이 생각하며 들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제가 결혼을 한 상황이라 저에게 대입 하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나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 생각들과 슬픈 일들이 다가 오겠지 하면서 100% 공감하고 또 공감하게 만들어 집니다. 진짜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 오고 있지만 이 분의 노랠 감상하면 뭐든 게 다 잊혀지고 듣고 만 있게 되네요.

두 번째 동영상은 알려지지 않은 곡으로 모아져 있으며 아시는 곡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행복한 주말이고 모든 분들이 따뜻한 날 보내시길 바라며 김광석 노래모음으로 함께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