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바른먹거리송

저희 아이가 완전 좋아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들이 자주 들려주는 노래 풀무원바른먹거리송을 들어 

보도록 해요. 저도 예전에는 그냥 텔레비전 광고에서만 나오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아이에게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른들도 따라 부르면서 흥이 나도 또 가사 자체가 애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면서 편식 보다는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 좋을 거 같아요. 

또 요즘에 나온 건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이렇게 동영상으로 편안하게 틀어 

볼 수도 있고 율동도 있어서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보여 줄 수 있는 비디오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시간은 1분 330초 정도로 길지도 짧지도 않아요. 먹다 보면 예뻐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말 자체도 너무 듣기 좋아요.

맛있게 골고루 씹어 냠냠냠~ 동글 동글 귀요미 콩 좋아해~ 가사 자제가 엄마가 아이에게 그냥 

막 먹으라고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

저희 딸은 브로콜리를 그렇게 싫어하고 보기만 해도 질색을 했는데 이거 풀무원바른먹거리송 

들으면서 입에 넣어 보기도 하고 또 씹으며 맛도 보았어요. 

이거 말고도 여러가지 먹는 재료들이 내용에 잘 어울려져 언어 쪽으로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 가지 색이 아닌 여러가지 무지개 색으로 이루어진 채소와 과일을 표현 했다는 점에서 볼 때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딱 맞게 적용 된 듯 해요. 

위에 보시면 두 번째 동영상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한 번 더 들을 수 

있게 준비 하였으니 같이 이어서 보아도 좋겠습니다. 

집에서 만화 보는 것보다는 이런 풀무원바른먹거리송을 저녁 먹기 전에 틀어 주고 보여준다면 편식하는 

애들에게는 아주 딱 일 듯 합니다. 노래로 배우면서 안 좋은 습관이나 몰랐던 맛을 알게 된다면 부모로서는 

무척 고마운 일일 테니까요. 오늘은 우리 애들에게 안 먹는 다고 야단만 치지 말고 이렇게 재미있는 

비디오 보여주면서 즐거운 저녁 식사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