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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공포 이야기 보기


휴가를 다녀오고 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 같아요. 놀러 가서 저희 딸이 탭으로 연신 보았던 검정 고무신 공포 이야기 보기로 이 시간을 꾸며 보려고 합니다. 원래 이거 많이 즐겨 보지는 않았는데 펜션에서 텔레비전에 이거를 많이 해주길래 보다가 성이 안 찼던 지 탭으로도 계속해서 보았네요. 

이 프로그램은 어른인 제가 보아도 무척 재미를 느끼며 보게 되는 것 중에 하나 인데요, 아마도 저보다 연 배가 좀 더 되시는 분들의 어렸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저 아니더라고 다른 어른 분들도 정말 웃고 슬프면서 공감을 많이 느끼게 해줍니다. 

저 시대 때는 다들 힘들고 아껴서 생활하던 시절이면서 또 점점 삶이 좋아지는 시대이기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리들이 살았던 그 대는 떠오르게 하는 거 같기도 해요.

   

단 기영이네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 주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일상적이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으면서 그런 모습들이 우리들에게 웃음을 전해 주고 있어요.

   

저희 애는 아직 나이가 어린 다섯 살이지만 저걸 보면서 아주 즐겁게 옛날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파악하고 배워가는데 도움도 주고 있어서 저는 이거 하면 잘 보여주는 편입니다. 검정 고무신 공포 이야기 보기는 특히 이렇게 무더운 날 보기 딱인 듯 합니다.

  

개구쟁이 이면서 장난꾸러기 기영이는 겁도 많고 아주 순진한 구석이 있는데요,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친구는 저희 조카를 많이 닮아서 친근하기 까지 하네요.

시즌이 여러 편으로 나와서 볼만 한 편이 정말 많고 떠 옛날 무서운 이야기 같은 것도 간간히 보여주기 때문에 꼭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무서운 얘기를 떠오르게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검정 고무신 공포 이야기 보기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렸는데 보시고 정말 좋은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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